반려견 입양 전 준비할 것들
안녕하세요 그레먼입니다
오늘은 반려견 입양전입양 전 준비해야 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레먼과 제인은 나름 별이 입양 전 많이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한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반려견을 데려왔을 때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기본적인 밥그릇, 물그릇, 켄넬, 리드 줄, 사료, 간식, 배변판, 패드 등 흔히 생각하는 것 이외에 유용한 것들 위주로 알아보죠.
방석
방석은 보통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켄넬 이외에 방석 하나를 따로 준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켄넬을 세팅된 자리에서 이리저리 옮기는 것은 매우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방석을 통해 익숙하고 편안한 자리를 만들어 주시면 여러모로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켄넬은 거실에 세팅해 주시고, 잠을 자는 침실에는 방석을 세팅해 주셔서 잠을 잘 때나 쉴 때 반려견들 공간을 소유하게 해 주시면 안정감을 줄 수 있고, 또 반려견이 불안해 할 수 있는 여행길이나 호텔링을 할 때 익숙한 방석을 사용해서 반려견들이 불안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울타리
먼저 울타리를 이용해 사각형으로 가둬두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타리를 준비하는 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부엌이나 반려견들이 들어왔을 때 위험할 수 있는 공간은 들어오지 못하게 제한함으로써 반려견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가벼운 끈
어릴 때 데려온 반려견들은 목에 가볍게 운동화 끈 등을 이용해 매 주시면 좋습니다. 이는 나중에 리드줄을 하게 될 때 반감을 줄여 줄 수 있거든요. 처음에는 목에 무언가 있어서 풀려고 애를 쓸 겁니다. 용케 푼다면 다시 매 주세요ㅎㅎ 조금 지내다 보면 금새 익숙해 질거예요.
반려견들이 활동하는 공간정리
반려견을 데려오고 하시려면 너무 힘드실 거예요. 퍼피 때는 정말 손이 많이 가거든요. 오줌을 하루에 30번씩 쌀텐데 쫓아다니면서 그거 치우기만해도 녹초가 되실거예요.
데려오기전에 반려견이 활동하는 공간에 전선정리, 화분정리 반려견이 입에 댈 만한것들은 정리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장난감들을 통해 관심을 끌어 완화시킬 수 있지만 천방지축 요녀석들이 뭘 물어뜯을지 모르거든요. 위험할 수 있는건 사전에 정리해 줍시다.
멘탈
퍼피 때는 제일 귀여울 때 이면서 가장 힘들 때예요. 이것저것 알려줄것도 많고 배변훈련에 잠시 눈을 떼면 아무거나 입에 넣고 씹고 여러가지 예방 접종 챙기다 보면 멘탈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생깁니다. 정말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데려왔는데 이 고생을 하려고 데려왔나 생각이 들때도 있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반려견들은 너무 빨리 커버리더라구요.
예전 별이를 데려왔을 때 모래 밟고 기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거나 가끔 고구마 간식을 줄때면 좋아서 장난치며 먹거나 박스나 통같은거 뒤집어 쓰고 뒤뚱뒤뚱 거리던 모습 너무 소중한 추억이 돼어 버렸어요. 별이는 이제 4살인데 요즘은 예전에 비하면 너무 성숙하다고 할까요. 때론 그때가 그리울때가 있어요. 오죽하면 한마리 더 입양할까 하는 생각도 하곤 한답니다. 다견가정이 되는 이유를 알것 같더라구요ㅎㅎ
혹시 보호자님도 어린 반려견을 입양해 고생스런 시간이 올지라도 빨리 지나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예쁜 퍼피와 즐거운 추억 많이 많이 만드셨음해요.
반려견을 입양하실 예정이시라면 아래에 반려견을 현명하게 입양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도 참고 부탁드려요.
현명하게 반려견 분양받기
오늘은 반려견 입양전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다. 감사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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