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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교육 및 놀이

반려견 교육 "생각하기 훈련" feat.밥상예절

by 그레먼 2020. 4. 6.

반려견 교육 "생각하기 훈련"  feat.밥상예절

 

 

안녕하세요 그레먼 입니다.

 

오늘은 반려견 예절 교육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들이 일으키는 말썽 중 가장 큰요인이 식탐이 아닐까 싶은데요. 보호자님이 외출 시 식탐 때문에 이곳 저곳을 찾다가 쓰레기통을 뒤진다거나 화분을 물어뜯는다거나 혹은 보호자님이 식사를 할 때 밥상으로 달려든다거나 더군다나 사람 먹는 음식을 맛본 반려견이라면 이런 행동은 점점 더욱 심해지죠. 그렇다고 짧지 않은 시간을 켄넬링에 의존하기에도 반려견한테 미안해서 쉽지않구요.

 

 그런 반려견들에게 효과가 좋은 교육이 "생각하기 훈련"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되니 반려견을 키우시는 보호자님이라면 훈련을 통해서 평화로운 식사시간과 가정내 평화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간식을 준비해주시고요. 반려견앞에 이렇게 놓아주세요. 

 반려견은 맛있는 간식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반려견이 먹으러 달려들면 손으로 가만히 막아주세요. 이때 주의하실점은 특별히 다른 말은 하지 않아야 된다는 점인데요. "안돼" "앉아" "기다려" "엎드려"등은 반려견이 스스로 선택할 수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에 말없이 손으로만 블록 해주세요.

 

 

고민하는 별이

 처음에는 먹으려고 안간힘을 쓸거예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그러다가 반려견이 뒤로 물러나 앉거나 엎드리거나 하는 순간이 오는데요. 그럴 때 간식을 하나씩 주시면 됩니다. 클리커를 통한 훈련이 효과적이긴한데 클리커없이도 가능합니다.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간식을 보고 달려들기 보다 앉거나 엎드리는 걸 택하게 됩니다. 어릴때 부터 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이렇게 훈련한 반려견은 보호자님에게 요구하기 보다 앉거나 엎드림으로써 보상 받기를 원하게 될거예요. 클리커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클리커 트레이닝

 

일단 앉고 보자
헤헷!

 사람들이 무언가를 먹을 때 반려견이 무언가를 얻어 먹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보통 잘못된 방향으로 학습하게되는 반려견은 사람이 먹는 것을 먹으면서 안좋은 방향으로 학습하게 되는데 사람들 먹는 것을 반려견이 먹지 않도록 또한 사람들 식사시간에 얻어 먹을 수 있다는 일말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반려견의 식사시간 구걸 행위는 일관되게 무관심으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애절한 눈빛에 절대 속으시면 안돼요.

 

하나만 주세요
레이져 나오겠다

사람 먹는 음식을 반려견이 먹어서 좋을게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레먼과 제인도 별이를 키우면서 별이의 애절한 눈빛연기를 보면 흔들릴 때가 많죠. 보호자님의 예쁜 반려견도 오늘도 눈빛으로 표정으로 애원하고 있지는 않나요? 반려견을 위해서라도 마음 굳게 먹고 외면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반려견 생각하기 훈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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