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칸 말라뮤트 ( Alaskan Malamute )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레먼 입니다. 오늘은 대형 썰매견 알래스칸 말라뮤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산지는 미국 알래스카로 기원과 조상이 확실히 밝혀진바는 없지만 알래스카의 마흘레뭇족의 썰매 끄는 개로 오래 전부터 함께 해 왔다고 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와 비슷하게 생겨서 착각하기 쉬운데 허스키는 중형견 맬러뮤트는 대형견으로 두 견종을 나란히 비교하면 크기 차이는 확연히 많이 납니다. 허스키는 날카롭고 매서운 늑대 인상이라면 말라뮤트는 상대적으로 순하게 생긴 곰같은 인상을 줍니다. 한때 멸종위기에 처하기도한 말라뮤트는 인기 견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굵은 이중모로 회색과 흰색 검은색이 섞여있는 말라뮤트는 체고 55cm~77cm 몸무게 34kg~55kg로써 대형견으로 분류됩니다. 말라뮤트는 마흘레뭇족 기록에 강인하고 훌륭한 개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썰매견인만큼 강인한체력과 지구력을 자랑하는데 육상 포유류 중 시베리안 허스키와 함께 장거리 달리기의 1인자로 알려져있습니다.
썰매견들이 탄수화물 없이 지방과 단백질로 이루어진 고기만을 먹고도 바로 에너지를 쓸 수 있는 독특한 매커니즘의 에너지 소모방식이 비결이라 합니다. 그 체력은 하루에 마라톤 풀코스를 다섯 번 쉬지 않고 달릴 수 있으며, 하룻밤만에 회복하여 다음날에도 똑같은 거리를 달릴 수 있다하니 상상이 안가는 체력입니다. 썰매견들은 이런식으로 열흘도 버틸 수 있을만큼 강인한 체력을 갖고 있습니다.
성격은 늑대와 곰을 닮은 외모와 달리 상당히 순한 편인데 사람과 함께 호흡해 온 만큼 사람에게 굉장히 친화적입니다. 다른견종 다른동물들과도 잘 지내지만 사람과 함께 무리생활을 해온 말라뮤트는 다른 견종과의 서열다툼에는 민감하기 때문에 다견가정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람에게 순종적이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침착하며 대형견 답지 않은 애교를 소유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잘 짖는 편이 아니어서 경비견 역할은 힘들 수 있습니다. 지능은 높은편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훈련은 소화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을 살펴볼까요
- 첫째로 말라뮤트는 활동량이 많은 대형견이라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침착하나 올바른 사회화 교육이나 기본예절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을경우 핸들링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힘이 무척 쌘만큼 산책시 끌려다닐 수 있으니 올바른 산책교육과 사회화교육이 꼭 필요 합니다.
- 둘째로 말라뮤트는 이중 장모종으로써 털관리가 힘들 수 있습니다. 털갈이 시기때 털이 어마어마하게 빠지고 또 일단 체구가 크기 때문에 목욕시키고 말리고 하는 과정이 상당히 힘들어 혼자 키우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세번째로는 추운지방 견종인만큼 더위에 취약할 수 있어 냉방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더운 여름철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신경써 주셔야 합니다.
말라뮤트는 곰같은 외모에 순한 성격으로 대형견 중에서는 비교적 실내에서 키우기 괜찮은 견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털이 많이 빠지기는 하지만 공격적이지 않고 침착한 대형견이라는 점과 귀엽고 눈에 띄는 외모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쁜곰 한마리 키우는 느낌으로 사모예드를 키우고 싶은데 하얀색 털이 부담이라면 말라뮤트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오늘은 대표 썰매견 말라뮤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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