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교육 산책 시 당기는 반려견 -1부-

반려견 교육 산책 시 당기는 반려견 -1부-

안녕하세요 그레먼 입니다.오늘은 산책 시 당기는 반려견 훈련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산책 시 심하게 당기는 반려견이 소형견이라면 많은 문제가 없지만 중형견 이상은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라면 아무래도 부담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허딩그룹이나 리트리버의 경우 예기치 않게 움직이는 대상에 반응해 갑자기 튀어나가는 일도 종종 생기게 됩니다. 특히 집에서와 다르게 밖에는 수많은 것들이 반려견들의 주의를 뺏기에 보호자님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고요. 별이도 집에서는 잘하는데 밖에 나가면 주의력이 상당히 떨어졌던 편입니다.

따라서 산책 시 당기는 반려견의 경우 보호자님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산책할 때 반려견이 보호자님에게 주목한다면 이런 문제는 많이 완화 될 수 있어요. 먼저 산책 시 배변봉투 외에 간식과 클리커를 항상 챙기시길 권해드립니다. 

 

간식만 보면 집중력UP

 먹이로 길들일 수 없는 견종은 지구상에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간식과 클리커가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어요. 반려견 입장에서 사람이 아무리 이쁘다고 쓰다듬고 안아주고 칭찬해도 간식하나 받는 것에 비할 수 없어요. 이렇게 효과가 큰 간식을 단순히 우리 집 반려견이 이쁠 때 간식을 주기보다는 반려견이 어떻게 하면 보호자님이 간식을 주는지 학습할 수 있도록 일관되고 규칙 있게 간식을 주는 편이 좋아요.

 

가끔 보호자님이 아무리 불러도 주인에게 귀 기울이지 않는 반려견들을 볼때가 있어요. 이는 보호자님이 반려견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충분한 보상을 안 해 주셨을 가능성이 높아요.

 

 특별한 훈련 없이 산책 시 당기는 반려견도 보호자님에게 간식이 있다는 것만 인지하고 있다하더라도 보호자님을 주목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산책 중간중간 자주자주 반려견을 부르고 보호자님을 쳐다보면 클릭커 클릭 후 보상한다면 보호자님에게 가면 보상받는다고 학습하기 때문에 간식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산책 중간에 반려견이 보호자님이 부르기전에 쳐다봐도 자주 보상해주세요. 이는 중간 중간 보호자님에게 주목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거든요. 나중에는 이름만 불러도 자연스럽게 보호자님에게 올 거예요. 반려견 콜링 훈련 효과도 있고 이것만 꾸준히 잘해줘도 당기는 행동이 많이 좋아질 거예요.

 

 

그러기 위해선 클리커 트레이닝이 선행되어야 하겠죠. 혹시 클리커가 낯선 분들은 아래 링크의 관련 글을 참고 부탁드릴게요. 

클리커 트레이닝

 

 

 

이 후에는 보호님들 성향에 따라 그냥 특별히 세게 당기지만 않으면 좋겠다는 분들과 옆에서 나란히 걷는 반려견으로 훈련시키고 싶으신 분들로 나뉠 수 있겠는데요. 2부에서 당기지 않고 나란히 걷는 반려견 훈련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 교육 산책 시 당기는 반려견 -2부-

 

다음 시간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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